푸른 풀이 무성한 들판, 녹사평(綠莎坪)
남산과 용산공원을 잇고, 해방촌과 이태원을 연결해온 녹사평역에 사람들의 시간이 쌓입니다. 쓰임을 찾지 못하고 비워졌던 녹사평역을 예술로 채우고 푸른 풀이 무성했던 들판의 기억을 담아 빛, 숲, 땅을 주제로 펼쳐진 ‘지하예술정원’을 완성했습니다. 10개월의 시간 동안 담금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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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박람회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 재기가 어려운 사회 분위기, 도전이나 실험에 대한 불안으로 딱딱하게 경직된 사회적 분위기에서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실패’ 개념을 제시하고 인식을 전환해 도전, 시도, 실험의 문화를 함께 만들자는 목표로 2018년 9월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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